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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송년회로 방문한 텍사스 데 브라질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파미에 주차장에

주차하면 방문이 편하다

회사가 워낙 시골인데 평일 디너로 5시 예약.

두시간 동안 브라질 정통 스테이크 슈하스코를

즐길 수 있으며, 서버분들이 자리로 와서 썰어주심.

입구에는 영업시간이 안내되어 있고.

횃불 느낌으로 장식이 되어있다.


내부는 상당히 어두운 편인데 장식들이 매우 화려하고

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신나는 캐롤들이

흘러나와서 연말분위기 느끼기 딱 좋다


이렇게 직원분들이 오셔서 썰어 주신다.

1.브라질리언 삐까나?
2.프랭크 슈하스코
3.소 갈빗살

종류는 총 15가지 인데 메뉴판은 못찍었음.


샐러드 바가 있어서 간단하게 샐러드랑 다양한 소스를

즐길 수 있는데 이국적인 소스들과 피클류가 많아서

고기가 주가 되다보니 그런 부분들을 어느정도는..

해소해 준다.

김치볶음밥이 있었는데.. 이게 증말 신의 한수..ㅋㅋ

우리 파트원분들 모두 김치볶음밥이 제일 맛있다함

당연하지만 고기류가 15종류나 되고 구운고기들이라

먹다보면 매우 질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고기맛이 매우 복불복인 경향이 있는데

서버분이 고기가 구워지자마자(눈으로 확인한 부분은

아니지만 온도감을 보자면) 가져와서 썰어주는 경우

고기맛이 보장되지만 좀 여러 테이블을 돌고 오면

맛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시스템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하다.

맛있었던 슈하스코는
1. 양갈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위라.)
2. 닭가슴살 & 베이컨 (가슴살이 부드러워서 놀램)
3. 파마산치킨(허브랑 양념이 굿)
4. 치맛살 스테이크

이정도 였던거 같다. 소나 돼지는 닭보다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부분도 있겠지만 스테이크는 온도감이

중요하고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먹다보니 육즙이

빠진상태에서 먹기도 해서 개개인이 느끼는 편차가

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쨌던 먹다보면 너무 느끼한데.. 이걸 해소해

줄만한 부분이 좀 부족하다.(술을 안마셔서 그런가..)

뭐 코인을 뒤집으면 더 받고 계속 받고 그런 시스템이

있는데 솔직히 의미있나 싶다 ㅋㅋㅋㅋ

만족도 : ⭐️⭐️⭐️⭐️

가성비 : 공짜로 먹어서 판단불가

어쨌던 재밌게 웃고 떠들면서 먹어서 그런지 만족감이

높았고 나같은 시골회사 사람이 서울에서 연말 분위기

내면서 놀기 좋았다

나오는데 웨이팅도 있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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