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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미국 마지막 식당 후기

출장 마지막날 LA 명소 구경하러 어디갈까 하다가

헐리우드 사인을 보러 가기로 함

가는길에 배고파서 뭐 먹을까 하다가

미국왔는데 핫도그는 먹어보자 해서 가기로 결정

가던 루트에서는 좀 멀어졌지만 평점도 좋고

1939년부터 시작했다고해서 가기로했음


화려 화려한 외관 ㅋㅋㅋ

핑크 핫도그니까 온통 핑크 ㅋㅋㅋ


1939년 길거리에서 시작해서 커온집인듯


주차 자리도 10대정도는 가능해서 좋고

저런 테이블도 한 8-9개 정도 있던 듯


거쳐간 스타들 사진이 빼곡한데

미쿡 연예인,한쿡 연예인들 사진이 많이 걸려있음

메뉴판을 못찍었네..


맨 위는 오리지날 , 그 밑은 베이컨 어쩌구,
내껀 시카고 어쩌구 였던거 같은데.. 모르겠음 ㅋㅋㅋ

요새 거의 모든 미국인들은 다이어트 콜라 마시는듯


위는 치즈 베이컨 프라이 , 아래는 칠리 프라이



일단 핫도그는 생각보다 야채랑 토마토까지 듬뿍

들어가서 건강한 맛인데 소세지가 맛있고

빵도 부드러워서 무난하게 맛있는 핫도그임

다만 먹기가 너무 힘듬..ㅋㅋㅋ

칠리 프라이랑 치즈 베이컨 프라이는 진짜

진짜 진짜 맛이 진함 크..

칠리도 너무 맛이 진하고 맛있고, 치즈며 베이컨도

맛이 극에 가있음. 여튼 인상깊음

다음에 또 가고싶은 맛

가격은 핫도그 3개에 프라이 2개 다이어트 콕 3개

합해서 57달라였음.

그립다 미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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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서 처음 안 사실
북창동순두부는 미국이 본점이다????

“이게 뭔 개소리야!” 했지만

다수의 지인들과 동행한 일행들에 의하면 팩트인듯..

ㅋㅋㅋㅋ


우리가 갔던 irvine지점

늦은 밤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ㅋㅋ

이모님들이 한국 분들이시라 매우 좋음 ㅋㅋㅋ


왼쪽에 c10까지가 셋트메뉴

우리 일행들은 대부분 갈비 + 순두부찌개 조합

이렇게만 고른다고 끝이 아니다

순두부 찌개 종류를 골라야함 ㅋㅋㅋㅋ

난 곱창순두부 픽

이게 끝이 아님. 맵기도 골라야함 ㅋㅋㅋ

어우 복잡해

그래도 세세히 신경써주셔서 좋고

서두에 말한거 처럼 이모님들이 한국분이라

개이득인 부분..ㅋㅋㅋㅋ


머리아플땐 이슬이 한잔 해줘야지 크

기본찬.

어묵 4번 리필하고 (알아서 먼저 해주심 굿)

조기 한마리 조질때쯤

진짜 갈비가 뭐 산더미야^^

게다가 찐 갈비 부위에 양념도 단짠으로 기막힘..

미국에서 먹는 순두부찌개야 말해뭐해^^

진짜 찐탱 맛집임 ㅋㅋㅋㅋ

소주도 한잔 했더니 너무 맛난당

참 좋았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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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까지 왔으니 도넛좀 먹어볼까 하고 검색해보니

구글 리뷰도 천개가 넘고 평점이 4.7인

도넛집 발견! 현지시간 일요일 오전에 방문해봄

270 E 17th St #18, Costa Mesa, CA 92627 미국

여기가 주소.

이게 뭐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ㅋㅋㅋ

근데 체인점이라 몇군데 더 있음

La 기반 도넛집 인거 같고 3군데가 더 있음


내가 간 곳은 뉴포트 근처인데

뉴포트도 구경갈만 함

미국 부자들이 모여 노는 바닷가 느낌..

가면 요트에서 여유있게 노는 미쿡 부자형들

볼수있음..ㅋㅋ

각설하고


간판을 크게 찍었지만 눈에 잘 띄진 않음


메뉴판을 찍었던거 같은데 어디갔니…

가격이 저렴하진 않음

4-7달러 정도니까 개당 5-9천원 정도임

그걸 box of the best라 해서

6개/12개 들이로 파는데 27/52.5 달러

나는 6개들이 하나에 커피를 시킴


사진찍어 놓으니까 세개가 똑같아 보이냐 왜..

나는 버터솔트 먹고 나머진 동료들 나눠줬음

근데 진심 버터솔트 개존맛탱…

다른 도넛도 맛있을게 확실함 ㅋㅋㅋ

가볍지 않고 묵직한 도넛인데

하나만 먹어도 제법 포만감있음

아무튼 LA 가서 시간되면 찾아가서 먹어볼만함

굉장히 새벽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일 시작 전에 먹을수 있음

출국전에 한번 더 가보는게 목표.

아 커피는 뭐.. 그냥 그랬음 ㅋㅋ

산미가 좀 있고 신선한 느낌.

사이즈가 좀 천조국 스타일에 안맞게 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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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은 미쿡왔으니 미쿡 햄버거를 먹으러 감

숙소 근처에 인앤아웃이 있어서 인앤아웃으로 결정

큰 기대하고 간건 아니라 그냥 맛보기로 ㅋㅋㅋ

평일 저녁인데도 드라이브 쓰루 하려는 차들이

도로까지 줄을 섬

미국인들도 인앤아웃 찾아먹나 했는데

햄버거 자체가 자주 즐겨먹는 음식인거 같음

다른 브랜드 버거들도 드라이브 쓰루 줄이 김

햄버거,치즈버거,더블더블

오직 3개의 선택지밖에 없음(버거에 한해)

같이간 일행들 모두 더블더블 선택!

셀프바엔 케찹과 할라피뇨가 있음

저 할라피뇨가 음 꽤 매력적임

씹는 순간 코부터 입까지 매운향이 꽉차서

제법 매운데 느끼함을 싹 잡아줌

뭐 햄버거는 번이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맛있는 햄버거임

패티에서 육즙이 줄줄 흐르고 그렇진 않지만

잘 어우러져 먹기 좋음 (수제버거는 아니니까)

감자는 좀.. 거시기했음

감자 과자느낌이다 포슬포슬함이 전혀 없음

처음 조금은 괜찮은데 나중엔 많이 별로였음

두번째 사진은 소금인데

감자튀김에 뿌려먹으라고 따로 주는데

그냥 먹어도 짭잘해서 추가 할 필요가 없을 듯

환율때매 가격자체는 비싸게 느껴지는데

현지인들는 안그렇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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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출장이 갑자기 잡힘

진짜 오랫만에 장기 비행..ㅋㅋ


휘후

아시아나를 탔음 (대한항공이면 좋았을 텐데..)

기본적으로 영화,드라마를 저장해왔지만

기내에도 볼만한 영화가 많았음


에브리씽 , 에브리웨얼 , 올앳원스


첫끼 : 쌈밥

쌈채소를 다양하게 줘서 좋음

불고기는 달달한 양념에 고기는 뭐..ㅋㅋ

그래도 비행기 안에서 쌈밥을 먹는다는데 어딘교.

그래도 야채 쌈을 싸 먹으니 맛좋음


간식으로 피자가 나옴

풍성해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맛은 평범함 ㅋㅋ


마지막 스크램블드 에그.

계란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소세지도 탱탱하니

맛 좋았고 계란보단 계란빵 같았지만

전체적으로 좋았음

11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LA도착~


9박 11일의 미국 여정의 시작

나쁘지 않았음

굿~!
(5일차에 작성하는 게으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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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삼성역에 있는 집

코엑스 박람회 구경갔다가 점심 먹으러 갔음

같이간 동기가 가자해서 갔는데 괜찮았음

위치는 삼성역 중앙해장 맞은편


파삼겹을 내세운 이유가 바로 이것

고기 가운데에 파가 삽입되어있음

아마도(?) 파를 고기로 말아서 얼린뒤

슬라이스 치지 않았을까

특허.. 받았다고 건너 들었음

문제는 파가 좀 잘 빠짐 ㅋㅋㅋ

자꾸 뒤집어서 라는데 뭐가됐던 빠짐 ㅋㅋ


파 관련 된걸 많이 내줌

그리고 묵국을 주는데 나름 더운날 맛남

브레이크타임 한시간 전에 가서

식사까지 시켜벌임


된장술밥

원래 고기불판 치우고 놔주는건데

손님도 없어서 옆테이블에 동시진행



계속해서 구워 먹어야 하는 압박이 있지만

파와 고기의 조합은 역시 옳다

나야 기본적으로 소금이 좋은데

고추장 소스도 치즈가 포함되서 은근 맛있음

먹으면서 낮맥 한잔 했는데

맛이 가버려서 더이상 사진이 없음 ㅋㅋㅋ

가성비 ⭐️⭐️⭐️

고기는 맛나고 기본찬도 파 위주로 좋음

술밥이 좀 아쉽긴함

간이 부족하다 맵지도 된장맛이 강하지도 않음

그래도 고기가 맛이 좋아서 갈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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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시절 처음으로 선배들이랑 술마시러 간 이후

햇수로는 20년 넘은.

경기도로 이사 온 이후로도 가끔 포장해먹는

추억의 맛집 건대 개미집‘투’

이런저런 분쟁도 있던 걸로 알고있는데

나와 와이프는 ‘투’에 정칙했음


추억을 살리기 위해 와이프가 철판에 준비해줌 ㅋㅋㅋ

바닥에는 콩나물을 그득히 깔고 버너에 자글자글

야채,돼지고기,낙지,밀떡이 기본구성임

끓기 시작하면 떡부터 먹기 시작하면 됨


새로나온 새로와 함께

소주가 빠질순 없지 ㅋㅋㅋ

낙지가 큼직 큼직하게 들어가있고

썩 좋은 부위의 고기는 아니지만 고기도 실하게

들어가 있음

몇몇 낙지조각은 씹기 힘들정도로 큰 조각이 있어서

먹다보면 땀이 조금씩 난다

마무리는 볶음밥이 국룰인데 둘이 건더기를

다 건져 먹다보니 배가 터질지경 ㅜㅜ

소자가 2.8이라 절대가격이 싸진 않은데

2인분치곤 많고 3명이서 볶음밥까지 먹으면

인당 1.2정도에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보니

가성비는 ⭐️⭐️⭐️⭐️

건더기를 가루를 내서 주는 프랜차이즈와 비교해보면

건더기는 혜자중 혜자임

앞으로도 종종갈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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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후배 결혼식을 L타워에서 진행한다기에

노양심 같았지만 완이랑 둘이 가기로 결심!
(1인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망설여짐..ㅋㅋ)

사실 둘이가서 하나만 받아 먹으려 했는데

결국 두개 다 받아먹긴함..ㅋㅋㅋ


비가 왔지만 대중교통으로 일찍가서

꽉차기 전에 미리 찍은 예식장 사진..

파이프 오르간 간지가 좔좔..ㅋㅋㅋ

어마어마 으리으리함

예식이 다 끝나고 코스로 식사가 제공됐다


전채 요리를 먼저줌

상큼하고 입맛돋궈줌 새우랑 연어 오징어 등등


특이하게 빵을 나중에 주네..ㅋㅋㅋ

갈색빵이랑 검은빵을 주는데 완이가

순식간에 갈색빵을 먹어버림 ㅋㅋ

버터발라 먹으니 맛있었나봄

근데 빵이 너무 차가웠음


그 다음은 수프

잣들어간 수픈데 뭐 맛도 흐리고

딱히 맛있는 수프는 아니었음


어찌됐거나 메인은 이거지 스테이크 ㅋㅋ

호주산 안심인데 썰때는 좀 질긴가 했는데

먹어보니 부드럽고 맛남 우리 완이도 잘먹음

가니시도 많이 있고 감자도 따숩게 맛남

전복은 살짝 매콤한데 그냥그냥 함


중간에 잔치국수가 나오는데 사진을 못찍음

디저트까지 딱 먹으면 식사 끝.

디저트야 뭐 달달하니 맛있지

가격을 들으면 결혼식 식대치곤 헉 스러운데

식사가 또 그 가격의 코스요리라고 하면

딱히 아쉬울건 없는 가격

가성비는 굳이 따질일이 아니니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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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택하고 점심에 뭐먹을까

와이프와 고민하다

초밥으로 결정하고 인근 초밥집 검색하다 발견

동네 초밥집인데 이름이 초밥가게..ㅋㅋㅋㅋ


가격이 요즘 이름 날리는 초밥집에 비하면

선녀 of 선녀 ㅋㅋㅋ
(당연 비교할 대상자체가 아니긴함)

런치 1 초밥 우동세트 1번 1 + 새우튀김


특징 : 테이블이 없고 전부 다찌석이라 오마카세

느낌을 받을 수 있음


물은 셀프인데 녹차 및 믹스커피 무료 제공

밥먹기전에 녹차한잔 다 먹고 믹스커피 한잔 굿 ㅋㅋ


점심시간쯤인데 빈자리도 거의 없고 쉐프님이

한분이라 빠르게 서빙되진 않지만

이또한 이 가게의 특징이자 매력이지

날은 더웠는데 가게안이 랭랭해서 급 후회했던 냉소바

ㅋㅋㅋㅋ

국물이 엄청 진하고 깔끔해서 맛있게 추르릅


와이프가 시킨 런치 초밥구성

9피스인데 계란부터 흰살생선,연어,새우까지

구성이 나름 알참. 굿굿


소바 세트 초밥 구성 10피스

흰살생선도 두피스 나오고 한치도 나오고

진짜 이가격에 이구성 실화냐..

밥도 차지않고 온도감이 있어서 쉐프님이 신경 많이

쓰시는게 느껴짐

장사가 잘 되는 집은 이유가 다 있음


새우튀김 , 갓 튀긴 새우가 맛없을 수 있남..ㅋㅋ

가성비 : ⭐️⭐️⭐️⭐️⭐️

새우는 사실 안먹어도 되고 요즘 물가에

거의 한피스 천원꼴인 초밥에 이런 퀄리티면

혜자 of 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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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전었나 교회에 교육 들으러 가기전에

우연히 알게된 집.

꼬막짬뽕?????? 이건 또 뭔 괴식인가 싶어서

호기심에 방문했다가 감동받음 ㅋㅋㅋㅋ


오늘은 가족들과 점심 먹으러~

누가봐도 마동석같은 캐릭터가 딱!

메뉴가 단촐하고 가격도 착함

짬뽕1, 볶음밥 1, 탕수육 소 1

도합 3.7만으로 대만족


꼬막이 무지막지하게 들어가있고

오징어도 들어있고 고기도 꽤 들어있음

꽤 얼큰하고 진짜 자극적인 맛임 ㅋㅋㅋ

깔끔한 스타일은 아니고 진한 고기국물에

꼬막 고명이 꽤나 잘 어울림


볶음밥

유니짜장 스타일의 짜장소스를 듬뿍 주고

볶음밥도 간간하게 잘 볶여있음

새우도 작지만 한 10마리 이상 있음

완이도 잘먹고 울가족 모두 잘 먹음 베리굿


사실상 내가 유명인이라면

나만알고 싶은 동네 맛집으로 꼽고싶은 이유

탕수육이 진짜 걸출함

겉바속촉 스타일은 아니지만 진짜 얇게 잘 입힌

튀김옷에 고기가 빵빵하고 간도 잘 되어있어서

따로 소스 안찍고 먹어도 맛있고

단촐하지만 달콤한 소스도 찍어먹으면 매우 좋음

식초간장만 만들어서 변주를 주면 베리굿굿


사진이 좀 애매한데 등심으로 추정되는 고기가

꽉차있어서 진짜 만족도가 높음


산지직송 꼬막만으로 ㅋㅋ

가성비 : ⭐️⭐️⭐️⭐️⭐️

오랫만에 찾아갔는데 온가족이 매우 만족하고 옴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서 알고 찾아가야하는 집인데

손님이 계속 오는거 보면 근시일에 망할일은 없을듯

근처 가면 탕수육먹으러 꼭 가봐야할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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