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판교에서 거점근무 하고 송년회가 있어 방문한

창고43 강남역점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육회 한접시 하고 있었고

4명쯤 모였을 때 본격 고기 주문

창고는 안심이라는 말에 특안심(59,000) 2인분

새우살(68,000) 2인분 주문.

어차피 회비로 먹는 송년회라 미친척하고 새우살 주문

이게 몸값이 으마으마한 새우살.

기본 시스템은 저런 무쇠판에 고기랑 감자 올려서

구워주신다.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고기를 잘라주지

않으시고 찢어주신다.


그래서 저런 거친 단면이 나오는데 처음 갔을 땐

신기했는데 이제는 뭐 그냥 그렇네. 적응의 동물

찍어먹는 소스는 소금이랑 고추장을 주는데 그럭저럭

잘 어울림.

일단 맛을 논하기 전에 그릴링을 해주는 모든 가게가

동일하게 겪는 어려움이겠지만 서버분 굽기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라 창고43 강남점 전체의 맛은 아님.

일단 안심을 먼저 먹었는데… 일단 서버분이 고기를

너무너무 못구우심. 첫점 먹었는데 가운데 부분에

온도가 다 안올라와서 육회먹는 느낌이 나고 육즙도

잘 안느껴짐. 걍 따로 내가 좀 더 궈먹으니 안심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육즙도 잘 나오는데 고기맛은 좋았음.

새우살은 더 별로 였는데 일단 굽기 실력은 둘째 치고

딱히 마블도 없고 특유의 고소한맛이 잘 안올라옴.

여기서부터 내돈 아닌데(결국 내가 낸 회비가 포함)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듬.. 그래도 별수 없지 그냥 쭉쭉

후속타로 시킴. 설화등심(61,000) 등판.


얘가 새우살보다 나음.

다만 이때 부턴 술도 들어갔고 그냥 그러려니하고

막 집어먹어서 별 감흥이 없었음.

소고기자체가 많이 먹으면 감흥이 떨어지기에..

뭐 샐러드도 시켜먹고 (14,000) 된장 술국 먹고

마무리 한듯.

일단.. 전반적으로 매장은 깔끔하고 넓고 룸도 많아서

모임하기에 최적의 장소임. 그리고 거기까지.

직원들 교육도 잘 안되어 있고 (서빙부터 그릴링까지)

고기를 시켰는데 생고기는 룸에 넣어주고 한참을

안구워 준다던가? 이것저것 시키면서 마지막에 콜라도

주문했는데 콜라는 안가져다 주길래 콜라 달라했더니

그건 다른사람이 서빙하는거라 본인은 안한다하고..

여튼 더 적자니 사진도 없고 글만 길어지니 그만

맛 : ⭐️⭐️
가성비 : ⭐️

내돈내고는 절대 강남점은 안갈듯 법카로 가거나

돈많은 친구가 사줄때 가면 될듯.

다른 맛있는 소고기집 알면 거기로 가면됨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집우렁이쌈밥] 수원화성  (0) 2023.01.02
블레스롤[광교까페거리점]  (0) 2022.12.26
태극장[판교 현대백화점]  (0) 2022.12.23
TEXAS de BRASIL [고속버스터미널]  (2) 2022.12.23
꽈페[갤러리아 광교]  (2) 2022.12.15
728x90

두번째 거점근무

오늘도 꽈배기를 먹을까 했는데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더니 영 땡기지가 않아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태극당 모나카

현대 백화점 내에 매장이 있는데 크진 않다

뭐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느낌

애초에 목표가 모나카여서 바로 구매

개당 3300원의 사악한 가격…

개별 구매해도 이렇게 비닐 포장이 있어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

겨울이라 잘 안녹아서 사무실까지 가져왔다

과자가 좀 더 바삭하면 좋았겠지만 바삭한 느낌은 살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우유맛이 좋아서 라면 먹고 난 뒤의

입안을 싹 씻어줘서 매우 만족.

맛 : ⭐️⭐️⭐️
가성비 : ⭐️⭐️

봉땅 꽈배기랑 비슷한 가격이지만 점심과의 궁합이
더해져서 인지 만족도가 높아서 가성비가 높아짐.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레스롤[광교까페거리점]  (0) 2022.12.26
[창고43]강남역  (0) 2022.12.26
TEXAS de BRASIL [고속버스터미널]  (2) 2022.12.23
꽈페[갤러리아 광교]  (2) 2022.12.15
봉땅[판교 현대백화점]  (0) 2022.12.12
728x90

팀 송년회로 방문한 텍사스 데 브라질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파미에 주차장에

주차하면 방문이 편하다

회사가 워낙 시골인데 평일 디너로 5시 예약.

두시간 동안 브라질 정통 스테이크 슈하스코를

즐길 수 있으며, 서버분들이 자리로 와서 썰어주심.

입구에는 영업시간이 안내되어 있고.

횃불 느낌으로 장식이 되어있다.


내부는 상당히 어두운 편인데 장식들이 매우 화려하고

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신나는 캐롤들이

흘러나와서 연말분위기 느끼기 딱 좋다


이렇게 직원분들이 오셔서 썰어 주신다.

1.브라질리언 삐까나?
2.프랭크 슈하스코
3.소 갈빗살

종류는 총 15가지 인데 메뉴판은 못찍었음.


샐러드 바가 있어서 간단하게 샐러드랑 다양한 소스를

즐길 수 있는데 이국적인 소스들과 피클류가 많아서

고기가 주가 되다보니 그런 부분들을 어느정도는..

해소해 준다.

김치볶음밥이 있었는데.. 이게 증말 신의 한수..ㅋㅋ

우리 파트원분들 모두 김치볶음밥이 제일 맛있다함

당연하지만 고기류가 15종류나 되고 구운고기들이라

먹다보면 매우 질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고기맛이 매우 복불복인 경향이 있는데

서버분이 고기가 구워지자마자(눈으로 확인한 부분은

아니지만 온도감을 보자면) 가져와서 썰어주는 경우

고기맛이 보장되지만 좀 여러 테이블을 돌고 오면

맛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시스템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하다.

맛있었던 슈하스코는
1. 양갈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위라.)
2. 닭가슴살 & 베이컨 (가슴살이 부드러워서 놀램)
3. 파마산치킨(허브랑 양념이 굿)
4. 치맛살 스테이크

이정도 였던거 같다. 소나 돼지는 닭보다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부분도 있겠지만 스테이크는 온도감이

중요하고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먹다보니 육즙이

빠진상태에서 먹기도 해서 개개인이 느끼는 편차가

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쨌던 먹다보면 너무 느끼한데.. 이걸 해소해

줄만한 부분이 좀 부족하다.(술을 안마셔서 그런가..)

뭐 코인을 뒤집으면 더 받고 계속 받고 그런 시스템이

있는데 솔직히 의미있나 싶다 ㅋㅋㅋㅋ

만족도 : ⭐️⭐️⭐️⭐️

가성비 : 공짜로 먹어서 판단불가

어쨌던 재밌게 웃고 떠들면서 먹어서 그런지 만족감이

높았고 나같은 시골회사 사람이 서울에서 연말 분위기

내면서 놀기 좋았다

나오는데 웨이팅도 있었음ㅋㅋ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레스롤[광교까페거리점]  (0) 2022.12.26
[창고43]강남역  (0) 2022.12.26
태극장[판교 현대백화점]  (0) 2022.12.23
꽈페[갤러리아 광교]  (2) 2022.12.15
봉땅[판교 현대백화점]  (0) 2022.12.12
728x90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 1층


상자가 매우 힙함

3개 구매했는데 사진찍기 전에 먹다가

급 생각나서 찍었더니… 시나몬은 없어졌다 ㅋㅋ

1️⃣ 유니콘 (2500) : 비쥬얼이 일단 먹어준다.
  근데 맛은 그닥..임 사탕이 겉에 발라져있는데
조화로운 느낌은 아님
맛 : ⭐️⭐️
가성비 : ⭐️
2️⃣ 콘크런치(3300) :  옥수수크림이 뿌려져있고 그 위에 콘푸로스트가 올라가 있음. 마늘이 뿌려진건지 약간 그런 맛이 나는듯 한데. 콘푸로스트가 바삭한 식감을 주고 빵이 부드러워서 조화로운 식감임. 크림이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먹을만함. 바꿔말하면 크림이 크게 두각을 나타내진 못함.
맛 : ⭐️⭐️⭐️
가성비 : ⭐️

요새 무슨 꽈배기 가격이 이렇게나 사악한가..ㅋㅋ

특색이 있긴한데 그 가격에 걸맞는 맛은 아닌거 같음

하긴 요새 빵 가격 자체가 너무 사악하긴하다

꽈배기가 먹고 싶으면 그냥 시장꽈배기 갓 나왔을때

먹는게 가성비는 제일 좋을듯하다 끝.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레스롤[광교까페거리점]  (0) 2022.12.26
[창고43]강남역  (0) 2022.12.26
태극장[판교 현대백화점]  (0) 2022.12.23
TEXAS de BRASIL [고속버스터미널]  (2) 2022.12.23
봉땅[판교 현대백화점]  (0) 2022.12.12
728x90

처음으로 판교에서 거점근무하는날.

판교현백에서 점심먹고 후식을 뭐 먹을까 하다

초콜렛 듬뿍 덮힌 꽈배기에 꽂혀서

하나 구입.

엄청 많은 종류의 꽈배기가 있었고

얘는 ‘아몬드 초코‘ 다

아몬드맛은 별로 안느껴지고 식감을 담당하고

주로 초콜렛맛이 남.

빵이 부드럽고 초콜렛이 부드러운 편이라

식후에 쑥쑥 잘 넘어간다.

다만 너무 달아서 중간중간 입을 헹궈줄 커피등이

필수인듯.

가격은 3.5였던거 같은데 다시먹긴 비싼편.

맛 : ⭐️⭐️⭐️
가성비 :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레스롤[광교까페거리점]  (0) 2022.12.26
[창고43]강남역  (0) 2022.12.26
태극장[판교 현대백화점]  (0) 2022.12.23
TEXAS de BRASIL [고속버스터미널]  (2) 2022.12.23
꽈페[갤러리아 광교]  (2) 2022.12.15

+ Recent posts